철학을 전공했던 하쥬리는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 작편곡을 전공하였다. 서정적인 감성을 피아노에 담아 심플한 연주로 따뜻하게 표현하는 피아니스트.
2010년 피아노 연주 앨범 <unsophisticated>을 발표하였다. 주변의 작은 것들로부터 채워진 감성의 음반으로 다양한 감수성을 내면에 차곡차곡 채워 놓은 작업의 결과물이다. 일상, 자연의 아름다움, 동경 등 다양한 삶의 소재가 순박하고 천진난만하게 흩어져 있다. 그것은 진실이 담긴 사랑스런 이야기들이고, 그녀는 그런 삶의 이야기를 피아노 연주로 그려낸다. 그녀의 시선을 따라 느낄 수 있는 감성은 피아노 건반을 통해 잘 정돈된 공간을 만든다.
명지대학교 예술종합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백석대학교에 출강한다.
종합예능인 '하하'의 친누나이자 '융드옥정'여사의 외동딸인 그녀는 뮤지션으로 피아노연주 공연을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있으며, 최근 팝밴드 <Strawberry Rain>의 리더이자 피아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며, 송정미 등 CCM음악의 키보드 연주자로도 활동 중이다.